인쇄물에 빛나는 글자나 로고를 표현하기 위해 사용되는 후가공입니다. 박의 색상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과 눈길을 끄는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회사명이나 마크, 로고 등 강조하고 싶은 부분에 박 후가공을 적용하면 눈에 띄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주로 책표지, 패키지, 도록, 팜플렛 등에 많이 사용됩니다.
대표적인 박의 종류로는 은박, 금박, 청박, 적박, 먹박, 홀로그램 총 6가지가 있습니다.
박은 동판을 제작하여 열과 압력을 가해 가공하는 공정입니다.
먼저 박을 넣고자 하는 부위에 필름을 만들고 그 필름으로 사용해 동판을 제작합니다. 그리고 원하는 색상의 필름지를 종이 위에 놓고 제작된 동판으로 열을 가해 박을 찍어냅니다.
동판으로 눌러서 가공하는 방식이다 보니 박이 들어가는 위치가 조금 정확하지 않게 나올 수 있습니다. 또한 작은 글씨나 선은 깨끗하게 인쇄되지 않으므로 디자인 시 두께를 고려해야 합니다.
① 인쇄파일과 박파일을 각각 작업해야 합니다. 인쇄하고자 하는 상품의 견본파일, 인쇄파일, 박파일 총 3개가 필요합니다.
② 박이 들어가는 부분은 K100%로 작업해야 합니다.
③ 박이 들어가는 부분은 재단선에서 5mm 안쪽으로 배치해주세요.
④ 얇은 선이나 작은 글씨는 박가공이 되지 않으므로 선두께는 1pt 이상, 텍스트의 크기는 8pt 이상 설정해야 합니다.
⑤ 박가공은 1~2mm 정도 오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