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일반적인 단행본 제본 형식으로 책의 표지와 내지를 풀로만 접합하여 단단하게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대수를 모아서 제본면을 톱날모양 기계로 꺼칠꺼칠하게 한 후 접착제를 입히는 방식과 미세한 칼집을 넣어 그곳에 접착제가 스며들게 하여 접합하는 2가지로 구분됩니다.
반양장 보다 펼침성은 좋으나 너무 두꺼운 내지를 사용하면 제본면이 갈라지는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매는 방식으로 무선철(無線綴), 퍼펙트 바인딩(Perfect Binding)이라고도 합니다.
※무선제본 시 세네카(책등)이 생깁니다.
· 무선제본 사용 영역
교과서, 잡지, 교재, 소설책 등 다양한 책자에 사용되는 제본 방식입니다.
PUR (Poly Urethane Reactive)무선 제본은 180도로 펼쳐지지 않는 무선제본의 단점을 보완하여 만든 제본 방식으로, 접착제로 폴리우레탄 재질을 사용해 세네카 부분에
많은 부분을 사용하지 않고도 뛰어난 접착력을 보이는 제본 방식입니다.
책 중간 부분을 완전히 펼쳐도 제본 부분이 터지지 않습니다. 펼친 채로 두어도 스스로 접히지 않기 때문에 가독성이 좋아, 자주 펼쳐보거나 오래 보존해야 하는
서적에 주로 사용됩니다.
단, 무선제본이 비하여 제작 비용이 높고, 전용 제본풀의 건조시간이 필요해 일반적인 무선제본에 비해 1~2일 정도의 제작 기간이 추가로 소요됩니다.
※PUR제본 시 세네카(책등)이 생깁니다.
· PUR제본 사용 영역
지도, 요리책, 파노라마 사진을 담은 화보, 두 면을 동시에 사용하는 자동차 카다로그, 유아용 서적 및 각종 도감에 적합한 제본 방식입니다.
무선제본 시 책표지 앞, 뒤로 날개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날개 부분에 필요한 정보를 추가로 적을 수 있습니다.
날개 추가 시 표지에 부피감을 주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책의 변형과 훼손을 줄일 수 있습니다.
① 무선제본, PUR제본은 표지에 세네카(책등)가 있으므로 내지와 표지 작업을 각각 따로 해주셔야 합니다.
② 세네카 : 제본(제책)을 하면 종이의 두께와 페이지의 양으로 인해 만들어지는 '책의 두께'를 말합니다.
'세네카'는 일본식 표현으로 '책등'이라고도 합니다.
(세네카의 두께가 2mm 이하인 경우는 PUR제본이 불가능합니다.)
③ 내지: 제본(제책) 하고자 하는 책자의 한 페이지(1 page)의 사이즈를 의미하며 재단사이즈로 설정합니다.
원하는 재단사이즈에 사방(상하좌우) +3mm씩 가로 6mm, 세로 6mm를 더하면 작업사이즈가 됩니다.
④ 표지 : 견적페이지에서 책자의 재단사이즈를 입력하고, 표지/내지의 용지선택 및 페이지 수를 선택하면
그 설정에 따라 세네카(책등) 두께가 자동 계산되어 표지의 작업사이즈가 보여집니다.
세네카 두께와 표지 전체 사이즈를 반드시 확인하여 작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① 표지의 경우 양면/단면 인쇄가 가능하며 내지는 양면 컬러 인쇄가 기본으로 적용되어 있습니다. (디지털 책자, 카탈로그, 브로슈어 주문시 내지도 단면 인쇄 가능)
② 모든 제본 형식 동일하게 표지 파일, 내지 파일을 각각 따로만들어야 합니다.
③ 작업 공정상 제본되는 인쇄물의 내지는 4의 배수로 페이지 수가 구성 되어야 하니 이점 참고하시어 작업하시기 바랍니다.
④ 표지
단면 인쇄 시 : 세네카(책등)가 포함된 겉표지 1개의 파일이 필요 합니다.
양면 인쇄 시 : 세네카(책등)가 포함된 겉표지 1개 파일과 겉표지 안쪽 1개 파일, 총 2개의 파일이 필요합니다.
⑤ 내지 : 펼침 면(2페이지)이 아닌 1페이지씩, 페이지 수만큼 각각의 파일이 필요합니다.
책 표지와 내지를 풀로 접착하여 제본하는 방식으로 제본면 안쪽 10mm 이상의 여유 주고 중요한 정보(텍스트 또는 사진과 그림)를 넣으면 안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