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인들이 일상 작업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인쇄 용어를 소개해 드립니다.
인쇄 기초 용어부터 후가공까지, 인쇄 관련 장비와 현장 용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인쇄물의 뒷묻음을 방지하기 위해 적은 양의 스프레이 파우더(녹말가루 등)를 균일하게 뿌리는 장치
고객들의 요구에 따라 필요한 정보만 추출·정리해 인쇄하는 방식이다. 어떠한 방법(목차, 초록)에 의해 제공된 정보에서 선택된 정보만을 정리하여 신속히 인쇄하여 제공하는 것으로 기업이나 개인들이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 업종에서 이용되고 있다. 디지털 윤전장비와 디지털 매엽 장비에서 온디맨드 인쇄가 가능하다.
모든 면에 풀칠을 하여 접착시키는 것. 일부분을 접하는 반면 풀칠(half pasting)이나 가풀칠에 대응 하는 말
종이를 뜰 때 접한 면에 남은 뜰망 자국이다. 이것을 없애려고 노력하지만, 완성된 종이에 남아 있는 일이 많다.
고무 판재에 의한 그라비어판 인쇄방법이다. 그라비어 판재로서 금속(주로 동)을 연질재(고무)로 바꿈으로써 인쇄압을 가볍게 하고, 피인쇄 소재의 선택을 자유롭게 하여, 판의 내쇄력과 인쇄기기 내구력의 증가를 목적으로 독일의 한 인쇄기사에 의해 발명되었다.
종이의 초지 과정에서 뜰망에 접 한 쪽의 종이 면, 기계 초지에서는 일반적으로 뒷면이라 부르며, 펠트 사이드(앞)보다 약간 평활도가 떨어진다. 손작업 초지에서는 앞뒤의 관계가 이와 반대로 된다.
식료품 포장지를 인쇄할 때 윤전인쇄기로 인쇄한 직후 파라핀을 입히는 경우에 사용하는 특수잉크. 일반 잉크에서는 인쇄 후 한번 건조시킨 다음에 종이를 되감아서 밀랍칠을 할 필요가 있으나, 이 잉크에서는 그러한 수고가 필요 없다. 비이클로서는 알키드수지를 디메틸프탈레이드, 또는 디메틸프탈레이드와 같은 밀랍에 녹이든가, 또는 밀랍과 잘 혼합되는 높은 비등점의 용제에 녹인 것을 사용한다. 또 용융 파라핀 또는 잉크에 사용한 용매에 전혀 녹지 않는 안료와 수지를 사용할 필요가 있다.
인쇄회사의 영업 담당자나 공장의 작업자가 지정된 대로 완성하면 아무런 이의가 없는 원고 데이터이다. 인쇄회사가 발주자에게 이상적으로 바라는 것은 완성데이터, 적정요금, 충분한 납기일이다. 인쇄원고는 충분히 검토된 완전한 것이 바람직하다. 데이터가 불분명하다던가, 일정에 대한 요청이 정확하지 않으면 안된다.
제지 공장, 인쇄 공장 등에서 용지, 인쇄 제품 등을 포장하는데 사용되는 저급지를 뜻한다.
인쇄에서 더러움의 하나이다. 축임물에 의하여 잉크의 안료 입자 표면이 젖어서 부유(浮游)하여 비화선부의 더러움으로 되는 현상으로, 안료가 친수성의 경우에 일어난다.
일종의 물얼룩이다. 인쇄판에 공급하는 물의 양이 많으면 판으로 전이되는 것이 억압되어 물의 과잉분이 잉크의 농도를 저하시켜 불량 인쇄물이 나오는데, 그 농도가 저하된 부분이다.
초판 인쇄이후 판매가 모두 되어 새로 인쇄하는 것을 대비해 출판사에서 보관하는 책을 의미한다. 정정원본(訂正原本)이라고도 하며, 초판 인쇄이후 정정을 기록해 두어 추가로 인쇄가 필요할 때 확인하고 있다. 최근에는 책과 함께 데이터로도 보관·관리하고 있어 매우 편리하다.
실린더 인쇄기로 평평한 판면에 원통형의 압통을 눌러 인쇄하는 인쇄기이다. 2회전 인쇄기, 정지원통 인쇄기 등이 이에 속하며, 평압인쇄기에 비해 적은 힘으로 큰 인쇄압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다색 인쇄기에서 2색 이상을 연속적으로 인쇄할 때, 1색을 인쇄한 직후에 아직 그 잉크가 건조되지 않은 사이에 다른 색을 겹쳐 인쇄하는 것이다.
인쇄나 제본 공정에서 손실이 날 수 있는 종이를 예측하여 꼭 필요한 사용량에 덧붙여 준비하는 종이
잉크가 가는 실을 형성하면서 분열하는 성질이다. 오프셋잉크를 주걱으로 반죽하고 주걱을 들어올리면, 가는 실 모양의 상태가 관찰된다. 인쇄기의 롤러 닙(nip)에서도 잉크는 가는 실을 형성하면서 분열한다. 예사성은 잉크의 되오름, 미스팅(misting) 등 인쇄 적성에 영향을 미친다. 잉크는 콜로이드계이며, 점성과 탄성을 동시에 갖고 일종의 그 불과 같은 구조를 내부에 형성하고 있다. 이 구조가 점성유동(粘性流動)에 대해 탄성적인 늘어남을 주어 그 힘을 완화하려고 발생한다.
축받이부에 미리 하중(荷重)을 거는 일. 기계의 회전 정밀도를 높혀서 진동을 최소한으로 억제하기 위한 것으로서, 윤전인쇄기의 판통·압통에 사용하는 원추형 굴림대 축받이 등, 특정의 축받이에 적용된다.
그림문자나 장(章)의 서두에서 이니셜로 사용되는 장식 문자
원압인쇄기에서 판반이 삽지판쪽에서 잉크 롤러쪽으로 향해서 움직이는 운동이다. 즉, 인쇄가 되지 않는 판반의 되돌아 오는 공정으로 even stroke의 반대어의 의미이다.
목차와 판권 등, 서적의 본문 이외의 부분
그라비어 인쇄에 있어서 품질 사고의 하나. 주로 잉크가 겹쳐지는 부분에서 귤의 껍질 혹은 배의 껍질 표면과 비슷한 비늘 모양의 인쇄 상태로, 모틀링(mottling)과 비슷하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쌓아둔 종이의 가장자리가 말라 들떠 오르고 가운데 쪽은 바가지처럼 움푹 굽어지는 것. 건조한 곳에 놓아둔 종이가 주위에 의해 수분을 빼앗겨 그 부분이 중앙부보다 수축하는 결과로 주변부가 늘어나는 경우와 반대되는 경우이다. 연판면의 일부가 움푹하게 들어가 떠지는 것이다. 연판을 주조할 때 지형에서 나오는 수증기, 지형 뒤에 바른 판지가 찢어지거나 지형의 뒤쪽에 이물질이 붙었을 경우, 혹은 지형을 건조하는 통안이 일그러지거나, 녹인 지금(地金)의 온도·거푸집의 냉각 동 등 다양한 원인이 있다.
판면이 들어간 부분에 잉크를 채워 인쇄하는 판. 볼록판·평판과 함께 기본적인 3판의 하나이다. 인쇄를 할 때는 판의 전면에 잉크를 묻힌 후, 옥목한 부분 이외에 묵혀진 잉크는 닦아 낸 다음에 판에 종이를 대고 압력을 가해 잉크를 종이에 전이시킨다. 사진 기술을 이용한 그라비어도 오목판의 일종인데, 일반적으로는 그라비어 이외의 직각(直刻)오목판과 식각(蝕刻)오목판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
아마인유를 가열하여 농축시킨 것. 예전에는 데운 니스를 썼으나, 비경제적이고 또 색이 나빠지므로 최근에는 탄산가스를 사용하고 있다.
인쇄의 얼룩잡기 방법의 하나이다. 인쇄기의 정비를 끝낸 후에 판을 설치하고 잉크를 공급하고 용지를 준비해서 인쇄로 들어가는데, 인쇄에서는 특유의 얼룩잡기 작업이 필요하다. 잉크가 판면에 균일하게 묻어있어도 종이에 잉크가 묻는 것은 불균일하게 된다. 원인으로서는 판면적의 변화(글자의 변화), 민판면과 선화와 하이라이트와 쉐도 판의 고저차 등을 들 수 있다. 따라서 이것을 보정하기 위해서 압통 위에 종이를 붙이고 부분적으로 세밀하게 얼룩을 제거할 때 진행한다.
인쇄의 최종 잉크로서 인쇄하는 무채색, 투명 또는 반투명한 니스를 뜻한다. 인쇄물의 광택·평활성 등 미관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와 내마찰성·내구성·내유성 등의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있다. 어느 목적에나 누렇게 변하는 것을 방지하지 않으면 안된다. 유성 오버프린트 바니스는 로진 변성 페놀수지·말레인산 수지·알이크 수지를 아마인유·잇꽃기름·석유계통 용제에 용해해서 얻어진다. 롤코트니스, 프레스코트니스는 염화비닐·초산비밀·아크릴·니트로셀룰로오스 등의 수지를 툴루엔·초산에틸에 용해해서 얻어지는데, 이들을 페이퍼 코팅 니스라고도 한다. 아크릴 에멸션·수용성 아크릴 수지를 물·알코올에 용해 희석한 수성 니스도 증가 추세에 있다.
